[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엑스맨' 시리즈에 참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오디션을 꼽았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퍼스트 클래스'는 내게 매우 특별한 작품이고, 오디션을 기억에서 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수염이 있어서 캐스팅에 문제가 될까 봐 걱정하고 있었다"며 "오디션 장소에 제임스 맥어보이가 함께 있었는데, 편안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응원해주고 도움을 준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 함께하면서 이젠 제임스와는 형제라고 불릴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엑스맨' 시리즈에 참여한 것은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킨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마이클 패스벤더를 비롯해 제임스 맥어보이,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제시카 차스테인 출연하며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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