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 맨부커상 후보 올라
소설가 황석영 맨부커상 후보 올라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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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소설가 황석영의 소설 '해질무렵' 영어판 '앳 더스크'(At Dusk)가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사진=맨부커상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소설가 황석영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로 꼽힌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황석영을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황석영은 2015년 한국에서 발표한 소설 '해질무렵' 영어판 '앳 더스크'(At Dusk)으로 후보에 올랐다. '해질 무렵'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에밀 기매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밀 기매 문학상'은 1년간 프랑스어로 출간된 아시아 문학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당시 "황석영 작가의 작품이 주는 강력한 환기력, 묘사의 섬세함, 독서로 인해 얻게 되는 부인할 수 없는 풍요로움에 매료됐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발표한 후 5월 21일 수상자를 공개한다. 맨부커상 한국 작가가 후보에 오른 적은 2016년과 2018년 한강 작가 이후 세 번째다. 앞서 한강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채식주의자'로 맨 부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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