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책 출간하며 한 말
윤지오, 책 출간하며 한 말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3.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지오/사진=tbs 라디오 캡처
윤지오/사진=tbs 라디오 캡처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배우 윤지오가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처음으로 실명을 밝히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지오는 5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증언을 한 이후로는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지오는 최근 '13번째 증언'이라는 책으로 당시 수사 과정, 장자연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윤지오는 책을 출간한 이유로 "가족과 함께 사는 캐나다에서는 피해자가 존중을 받는다. 한국도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실명을 밝히고, 숨지 않고 떳떳하게 나오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날 윤지오는 장자연 사망 당시 같은 회사에 소속돼 있었다며 그전부터 장자연과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전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했던 술자리에 동석했다. 이후 검찰과 경찰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윤지오는 "조사가 끝나고 경찰 측에서 집에 데려다 줄 때도 항상 미행이 붙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증언 이후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고 이사도 수차례 했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캐스팅 안 되는 상황을 체감했다. 감독님으로부터 ‘사건 증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캐스팅 불가하다’는 말을 들으면서 몇 년 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