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왕이 된 남자'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됐다.
'왕이 된 남자' 14회 방송을 앞둔 25일 애틋한 '왕과 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하소커플' 여진구(하선 역), 이세영(유소운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여진구와 이세영은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련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 바다색을 닮은 여진구의 두루마기와 이세영의 꽃분홍 치마저고리가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자태가 아름답다.
한편 하선이 보란듯이 신치수의 뒤통수를 치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던 ‘친국(임금이 중죄인을 친히 심문하는 일)’ 이후, 두 사람의 첫 대면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이 시작되자 여진구와 권해효는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심장 쫄깃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살벌한 눈빛 대결에 현장에서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고. 이에 또 하나의 명 장면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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