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스티븐스 전 주한 美대사 “희망은 결코 역사 배신하지 않아”
[인터뷰이 나우] 스티븐스 전 주한 美대사 “희망은 결코 역사 배신하지 않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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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전 미국대사 중앙일보 칼럼 기고
한미경제연구소(KEI)의 차기 소장으로 선임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nbsp;<br>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인터뷰365DB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주한 미국대사로 재임하고 귀국 후 현재 한미경제연구소장으로 활동하는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 미국대사가 “희망은 결코 역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의 칼럼을 중앙일보 2월 21일자에 기고했다.

스티븐스 소장은 이 칼럼에서 1995년부터 3년간 분쟁지역인 북아일랜드에 미국 외교관으로 파견되어 중재협상에 참여하면서 겪고 깨달은 사례를 통해 “평화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후퇴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자신이 지칠 때마다 용기를 안겨주었다는 북아일랜드 출신의 작가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1995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시구절인 ‘역사는 무덤가에서 희망을 찾지 말라고 말하지만 살다보면 갈망하던 정의의 파도가 솟구치기도 하고, 그때 희망과 역사는 더불어 노래한다’는 말을 상기 시키면서 한국인들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지속적인 희망과 기대를 버리지 않기를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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