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김명민의 남다른 연기 소신이 감명을 주고 있다.
김명민은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KBS 작품에 출연했다.
김명민은 드라마에서 주인공 송현철 역을 맡아 거의 1인 2역이나 다름없는 두 가지 인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인 만큼 디테일하고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기에 그의 대상 수상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이날 김명민은 "잊혀지는 그 순간까지 창조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나 자신을 위해 연기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김명민의 연기만큼은 두고두고 시청자의 가슴에 남아 위로가 되고, 추억이 된다.
앞서 김명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연기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연기가 단 한 번도 지겨웠던 적은 없다. 매번 힘든데, 그 재미로 하는 거다. 제가 남들보다 관찰력이 조금 뛰어난 편이다. 촉을 예민하게 세우면 지나가는 바람, 땅의 기운, 먼지 하나까지도 느껴진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연기할 때면 제 오감이 모두 발동하는 거다. 과연 이런 에너지, 예민함을 배우가 아니었다면 어디에 분출했을까 싶다. 배우를 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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