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알고보니 방탄소년단 팬? "신세계가 열린 기분"
안현모, 알고보니 방탄소년단 팬? "신세계가 열린 기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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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사진=MBC 에브리원
안현모/사진=MBC 에브리원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안현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안현모(1984년생)은 대한민국 전 기자이다. 현재는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학과 문학석사를 거쳤다.

안현모는 지난 2010년 1월 ~ 2016년 6월에는 SBS 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 북미정상회담 방송에서 북미국 CNN 방송 등을 동시통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안현모는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동시 통역을 맡기도 했다. 안현모는 한 방송에서 "두 시상식 다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입덕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노래와 춤이 좋은 것도 있지만 국내 연예 면에서 보도되지 않았던 일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제가 애청하던 '엘렌쇼' '지미팰런쇼'에 우리나라 가수들이 나왔다"고 신기해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수상에 대해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다. 그런 친구들이 수상해주니까 벅차고 즐거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안현모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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