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결방 달래는 비하인드컷..감독, 다급한 목소리로 "안돼"
'남자친구' 결방 달래는 비하인드컷..감독, 다급한 목소리로 "안돼"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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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결방 달래는 비하인드컷/사진=tvN
'남자친구' 결방 달래는 비하인드컷/사진=tvN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남자친구'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컷이 화제다.

tvN 측은 26일과 27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이던 ‘남자친구’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결방 소식에 앞서 '남자친구' 제작진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일부 장면이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확산되면서 뒤늦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혜교9차수현 역)와 박보검(김진혁 역)의 설렘과 풋풋함이 물씬 느껴지는 촬영 장면들이 담겼다. 특히 송혜교 대신 운전에 나선 박보검이 의도치 않게 NG를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혜교가 차 뒤편에 갔을 때 감독은 다급한 목소리로 "안돼. 안돼. 안돼"를 외치며 송혜교를 멈춰 세웠다. 그는 또 "다시. 다시. 다시"를 연달아 말했다.

감독 목소리에 놀란 송혜교는 주변을 살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감독은 "보검이가 지나가. 보검이가"라고 외쳤다.

송혜교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단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내 촬영 현장 뒤편으로 박보검 광고물을 부착한 트럭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서야 이유를 깨달았다.

송혜교는 폭소하며 박보검에게 향했고, 운전석에 앉아 있던 박보검 역시 차 문을 열고 나와 웃음을 터뜨렸다. 감독은 "저기 박보검이 지나갔어. 쟤 때문에 NG야"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웃었다.

한편 26일 오후 9시 30분에는 '남자친구 7-8회 몰아보기'편이, 27일 오후 9시 30분에는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작품인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다섯번째 단막극 '진추하가 돌아왔다'가 방영된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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