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365] '기름기 있는 안주로 숙취를 예방한다?'...건강한 음주를 위한 실용서 ‘오늘 한잔’
[신간 365] '기름기 있는 안주로 숙취를 예방한다?'...건강한 음주를 위한 실용서 ‘오늘 한잔’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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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잔?'표지/사진=이다미디어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송년회나 회식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 건강을 지키면서 술을 마시는 음주법이 있을까?

'건강한 음주를 위한 실용서'를 표방한 ‘오늘 한잔?’(이다미디어)에서 술과 음주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에 대해 25명의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과학적 진단과 처방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며 1년 만에 1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다. 

책은 '살찌지 않는다', '숙취가 남지 않는다',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3대 슬로건을 제시, 애주가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 또 책에서는 '물은 그렇지 않지만 맥주는 끊없이 마실 수 있는 이유', '필름이 끊겨도 집은 제대로 찾아가는 이유' 등 애주가들의 평소 궁금증에 대한 과학적인 명쾌한 설명을 들려준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오늘 한잔?’은 애주가들을 위한 올바른 음주법으로 첫 장을 시작한다. 

1장 '애주가들을 위한 올바른 음주법' 중 하나의 방법을 소개하면, 저자는 마쓰시마 마사시 도카이대학 의학부 교수의 조언을 빌어 ''기름'이 혈중 알코올 농도의 상승을 예방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기름은 위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올리브유를 뿌린 어패류 카르파초, 마요네즈가 들어간 감자 샐러드 등 기름기 있는 안주를 먼저 먹는게 숙취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것. 위와 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방행하는 환경을 안주로 얼마나 조성하느냐가 혈중 알코올 농도의 상승을 예방하는 열쇠라는 설명이다. 또 음주 전 미리 마시는 우유에 대해선 "우유에는 약 4%의 지방분이 있어서 약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고도 설명한다. 

술과 건강에 대해 토로하는 2,3장에 이어 술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특히 6장은 ‘우리 몸에 좋은 술’ 파트에서는 술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강증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독자가 조심해야 할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음주습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7장을 마친다. 

'자칭' 애주가인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술을 즐기면서 건강을 지키려는 애주가를 위한 책"이라고 설명한다. 

라디오 리포터, 여성주간지 기자로 활동한 하이시 가오리는 전국의 사케 양조장, 전통소주 등 주류업계를 두루 취재하면서 각종 미디어에 음주와 건강에 대한 칼럼과 논평을 기고해왔다. 이어 2015년에는 사단법인 재팬사케어소시에이션를 설립, 이사장으로서 사케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한잔?’을 출간한 이다미디어는 "술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은 음주법에 대한 인기가 크다"며 "오히려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음주건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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