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누구? 미스코리아 출전 경력에 대변인 제안 받기도
도도맘 김미나 누구? 미스코리아 출전 경력에 대변인 제안 받기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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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씨/사진=채널A
도도맘 김미나씨/사진=채널A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도도맘 김미나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명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는 1982년 생으로 대학교 1학년 때인 만 18살 때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지역예선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 당시에는 공화당 신동욱 총재로부터 대변인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한때 유튜버 활동을 하기도 했다. '캘리그래피', '구체관절인형', '액체 괴물 만들기', ‘맷돌 콩국수 만들기’ 등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2014년 도도맘은 강용석 변호사와의 홍콩 밀월여행 등 불륜설이 터지면서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그는 스캔들 이후 이혼했다.

도도맘은 스캔들 이후 언론과 방송에 출연해 분륜관계에 대해 부인해왔다. 

올 초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패널들은 강용석이 재판부로부터 도도맘의 전 남편에게 위자료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받은 것을 두고 불륜행위가 인정된 것인지 아닌지 갑론을박했다.

한 패널은 "불륜 행위나 간통으로 보기는 어렵다. 간통은 성관계 여부가 쟁점인데 경찰이 증거품을 습득한 게 아니지 않냐"고 했다.  

반면 또 다른 패널은 "불륜 행위가 인정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 패널은 "적어도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생활 파탄의 중대한 요인이 된다는 걸 법원이 인정해준 것 같다"며 "불륜의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에 성관계로 볼 수는 없지만 법원이 불륜을 인정한 게 맞다"고 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는 비밀 유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전 남편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재판부는 양형사유로 "조씨가 SNS 계정에 김씨와 강용석 사건 게시글을 올린 것은 (김씨와의 )약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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