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과 내년에 전기기사, 교사, 목공 등 유망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호주에서 영주권 비자 발급에 우선적인 대우를 받으려면 간호사, 중등교사, 전기기사, 차량정비사, 목수, 금속기계 설비기사 등의 전문 기술직종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주에서 발행되는 한글판 동포일간지 '한호일보'는 지난 11월 2일자 1면에 ‘2018∼19년 영주권 취득 6대 유망직종’관련 기사를 머리기사로 올렸다. 호주 정부의 기술이민제도는 호주의 부족한 직업군의 기술 직종을 가진 이민 희망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영주권을 발급하고 있다. 호주에 지난 몇 년 동안 유입한 약 19만 명의 이민자들 가운데 70%가 숙련기술이민으로 선발됐다.
기술이민자 중 독립기술 이민은 호주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거주하며 영주권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호일보가 입수한 호주 이민부 자료에 따르면 2018∼19년 회계연도 독립기술 이민에 할당된 이민자 수는 4만 3990명으로 그중 수요가 가장 높은 직종이 간호사 부문이다. 지난 9월 11일 기준 2개월 반 동안 신청자는 불과 413명으로 할당량의 2.4%밖에 채워지지 않았다.
한 때 호주가 인기 이민 직종으로 받아들였던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회계사 등의 직종은 지원자수가 급증, 영주권 발급 계획량을 채우고 있어서 갈수록 선발 문호가 좁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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