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 측 “한사랑 대리수상 문제 없어...각 협회 추천으로 대리수상자 선별”
대종상 영화제 측 “한사랑 대리수상 문제 없어...각 협회 추천으로 대리수상자 선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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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대리수상자 논란과 관련,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문제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3일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의 영화 ‘남한산성’ 음악상의 한사랑과 촬영상의 라아리의 대리수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음악상을 수상할 류이치 사카모토 감독은 미국에서, 촬영상을 수상할 김지용 감독은 프랑스에서 스케줄이 있어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서 ‘남한산성’ 제작사에 연락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남한산성’의 음악상과 촬영상의 대리수상자는 각 협회(한국영화음악협회, 한국촬영감독협회)의 추천을 받아 대리수상자를 선별한 것"이라며 "'남한산성' 제작사 김지연 대표의 행동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남한산성’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호명되자 가수 한사랑이 대리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제가 대신 나왔다. 저는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다"고 말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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