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배두나가 8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배우 차태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제작진 측이 11일 공개한 배두나의 촬영 스틸컷에서는 배두나의 변신을 엿볼 수 있다. 그간 그가 보여준 강렬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잠에서 막 깨어난 듯한 부스스한 머리,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극중 배두나가 연기하는 강휘루는 만사가 느긋하고 긍정적인 캐릭터. 씩씩하고 털털하다 못해 조금은 지저분하고 물건을 잘 치우지 않는 버릇이 있어 예민하고 깔끔한 성격인 남편 조석무(차태현 분)와도 티격태격 다툰다.
제작진은 “배우 배두나의 또 다른 매력을 ‘최고의 이혼’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배두나의 상상 그 이상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10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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