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세계적 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아이언 마스크'가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으로 한국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담아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아이언 마스크'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약 200년간 사랑받아온 소설로,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공전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해낸 무대 위에서 사랑과 우정, 애증과 복수를 둘러싼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빌보드 차트 탑에 오른 'All For Love'(올 포 러브)의 작곡가 브라이언 가이 아담스가 작품의 작곡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국내 최정상의 제작진도 합류한다.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 ‘셜록홈즈’ 등 역동적인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가 노우성이 총 연출을 맡았으며, 이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광화문 연가’ 등에서 활약한 음악감독 김성수가 음악 수퍼바이저로 나섰다.
또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는 이창섭과 산들이 극 중 '루이 14세'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8일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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