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미스터리 액션물 '마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 '마녀'는 주말 간(6월 29일~7월 1일) 73만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95만880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그 뒤를 이어 '탐정: 리턴즈'가 같은 기간 42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2만9908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에 오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같은 기간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58만8628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 2015년 6월에 개봉한 전편 '쥬라기 월드'의 흥행 기록(554만6823명)을 돌파한 수치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어 영화 '오션스8'와 '허스토리'가 같은 기간 각각 10만1245명, 10만9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와 5위에 올랐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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