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젊은 생애를 바친 반예문 신부 선종
한국에 젊은 생애를 바친 반예문 신부 선종
  • 김두호
  • 승인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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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김두호】미국에서 1954년 배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뒤 선교활동과 함께 봉사와 헌신의 젊은 생애를 한국에 바친 반예문 신부(미국명 Raymond F Sullivan)가 지난 5월 15일 미국 뉴욕에 있는 메리놀 외방선교회 본부에서 89세로 선종했다.


인터뷰365의 ‘그때 그인터뷰’로도 소개된 반예문 신부는 1989년에 소속된 뉴욕 메리놀 외방선교회 본부로 돌아가기 전까지 장애인 교육사업, 불우이웃돕기와 관련된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한국 가요에 애착을 가지고 직접 한국어 노랫말에 작곡까지 한 음악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원로가수가 된 김상희 씨가 부른 노래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담은 반 신부의 작품이다.

고인은 1982년 가톨릭 가요대상을 제정해 가요발전에 기여했고 한국가요를 영역해 해외에 알리는 K팝 한류문화의 전도에도 앞장을 서 ‘노래하는 신부님’으로 통하기도 했다.


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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