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오는 7월 관객들을 만난다.
8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7월 15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시골 마을을 공격한 실체를 쫓는 사람들로 시작해,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거쳐 새로운 관점으로 전환되고 확장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속 출장소장 범석 역은 나홍진 감독과 '곡성'에 이어 '호프'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황정민이 맡았다. 마을을 덮친 존재를 찾기 위해 직접 산속으로 향하는 마을 청년 '성기' 역은 조인성이, 순경 '성애' 역은 정호연이 맡았다.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해외 선판매만으로 순제작비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금액을 조기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 '곡성'에 이어 이번 신작까지 칸의 러브콜을 받으며,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장편 연출작 전편 칸영화제 초청’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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