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80년대 한국 패션 거장들이 가장 사랑한 모델로 손꼽혀
- '모델 출신 제1호 화장품 전속 모델'로 활약
- '모델 출신 제1호 화장품 전속 모델'로 활약
50여 년 봉사를 이어온 '선행 배우' 한지일은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연예계 '마당발'로 통합니다. '인터뷰365'에서는 한지일 배우가 직접 전하는 문화예술계 명사들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톱 모델 진정아 씨가 무려 50년 만에 화장품 모델로 돌아옵니다.
진정아 모델은 데뷔 당시 170㎝가 넘는 서구적인 체격과 세련된 이목구비로 당대 한국 패션 거장들이 가장 사랑했던 모델로 손꼽혔죠. 노라노, 진태옥, 앙드레 김, 설윤형, 이신우 등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메인 모델로 런웨이를 누볐습니다.
또 각종 CF와 의류 모델, 여성 잡지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인물입니다. 특히 1970년대 톱스타들의 전유물이었던 화장품 모델에 발탁되며 '모델 출신 제1호 화장품 전속 모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1980년대 결혼과 함께 은퇴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JJA(진정아) 모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니어 모델을 양성하고 있고, 청와대 대정원에서 진행된 뮤지컬 '명성황후' 의상 패션쇼(2023)를 비롯한 다양한 패션쇼 연출을 맡는 등 여전히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리코스 화장품 모델로 깜짝 발탁됐다는 기쁜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첫 화장품 모델 활동 이후 무려 50여년 만의 귀환이네요. 인생 2막을 힘차게 걷고 있는 그녀의 발걸음이 더욱 눈부시게 빛나길 기대해봅니다.
/글·사진= 영화배우 한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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