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년이 온다' 9주 연속 1위… 노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한강 저서 판매량도 껑충
한강 '소년이 온다' 9주 연속 1위… 노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한강 저서 판매량도 껑충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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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이 온다',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전주 대비 134.3% 판매 증가
2024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오른 한강 작가의&nbsp;'소년이 온다'/사진=예스24<br>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표지/사진=예스24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저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2024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블루 카펫’을 밟는 한강 작가의 모습은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의 저서 판매량도 급증했다. 

12일 예스24가 발표한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9주 연속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역작 '채식주의자'가 2위에 올랐고, 역사적 트라우마를 마주한 인간의 존엄을 그린 '작별하지 않는다'가 3위를 차지했다. 한강의 첫 번째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세 계단 상승한 4위,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한강의 '흰'이 5위에 자리했다.

이번 노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지난 7일 진행된 스웨덴 한림원에서의 수상자 강연 등이 이슈가 되면서 한강의 저서는 전주(11월28일~12월4일) 대비 2배 가량(90.9%)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년이 온다' 또한 전주 대비 134.3% 판매량이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강은 2024 노벨상 시상식 연회에서 “우리를 서로 연결하는 언어다. 이 언어를 다루는 문학은 필연적으로 일종의 체온을 유지한다"며 "마찬가지로 필연적으로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 문학을 위한 이 상의 의미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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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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