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두호 기자 = 인생 후반을 즐겁고 아름답게 보내면서 함께 보고 느낀 여행길의 이야기를 모아 동인지를 출간해온 산들문학회(회장 황현탁) 제5집 ‘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이 2023년을 마감하는 절기에 출간되어 여행작가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어 눈발이 휘날리지만 “매화가 추위를 생각지 않고 꽃피울 봄을 준비하고 있다”며 봄이 오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온다는 양문선 산들문학회 회장은 책머리에 벌써부터 생각만 해도 포근해지는 다가올 계절의 꿈을 걸고 나왔다.
이번 5집에는 고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직자로 젊음을 보내고 늦깎이 수필가(여행작가)로 2막 인생을 맞이한 황현탁 작가를 비롯해 산들문학회 동인 멤버 허혜연, 한미경, 피희순, 최계순, 이문숙, 오순진, 양문선, 김영석 9명의 작가가 수필을 올려놓았다.
이들 산들문학회 작가들의 모임은 2017년 서울교육대 평생교육원 여행작가반에서 인연이 시작된다. 지도교수는 문윤정 수필가였다. 평균 나이 65세로 2막 인생의 시작점을 여행작가로 선택한 이들은 몽골 초원에서 일본 예술의 섬 나오시마, 국내의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의 절경 명승지를 찾아 함께 문학을 논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부지런히 기행문을 모아 해마다 수필집을 펴냈다.
동인집만 내놓지 않고 각자가 수필집을 펴내기도 했다. 황현탁 작가는 세계 여행기인 ‘세상을 걷고 추억을 쓰다’를 2020년에 출간한 데 이어서 2021년에는 ‘어디로 가고 싶다’, 2022년에 국내 여행기 ‘그곳엔 ?!이 있었다’까지 매년 한 권의 여행기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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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88서울올림픽 공식영화제작전문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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