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고 전도사’ 전현욱, 조직위 위원장 맡아 대회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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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올 가을 세계탱고 챔피언들이 서울을 찾는다.
K-Tango CF 조직위원회는 K컬쳐와 탱고의 만남의 축제인 '2023 K-Tango CF(TANGO 올림피아드 게임)'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 11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올해로 연기된 바 있다.
‘K-탱고 전도사’로 활약하며 탱고 대중화에 힘써온 전현욱 탱고 아티스트가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번 대회를 이끈다. 이번 대회는 세계 평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탱고 살롱, 탱고 잭앤질 등 2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세계 15개국 이상의 세계탱고챔피언, 국내 외 100여명의 탱고 아티스트(선수단)가 참여한다. 또 탱고 오케스트라 ENVIVO, NEOMA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무용, 사물놀이, 해금연주 등 한국의 축제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K-Tango CF'는 10월 6일 개막해 9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코엑스 광장),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서울 세빛섬 내 야외무대 예빛섬 등지에서 개최된다.
전현욱 위원장은 “엔데믹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K-탱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K-Tango CF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정통 아르헨티나탱고와 함께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해,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적 교류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현욱 위원장은 성악을 전공한 후 성악가이자, 지휘자, 음악감독 등 다방면에서 음악인으로 활약하다 탱고 음악의 거장인 피아졸라의 음악을 통해 2003년 탱고에 입문했다. 이후 2005년 국내 최초 탱고오케스트라 네오마탱고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한국아르헨티나땅고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탱고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탱고 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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