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묵 대표이사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청년의 탈지방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생명-NGO-행정안전부가 손을 잡았다.
23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삼성생명·행정안전부가 공동 후원·참여하는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모색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을 비롯, 지역·청년문제 전문가 및 청년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여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학계 전문가로서 나선 황종규 교수는 지역 및 청년지원을 위한 민·관 사업을 소개하면서 "청년이 갖고 있는 창의성을 지역에 접목함으로써 공동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역 고유의 생활양식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방정부 뿐만 아니라 지역 중간조직, 지역 공동체, 주민 개개인의 수요를 먼저 파악한 후 신규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실행 방법으로 대학의 리빙랩을 활용한 학습체계 및 지방 정부와 민간 투자를 연계하는 패키지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청년단체의 송진호 대표(경남 의령 '천율')와 김태욱 이사장(경기 양주 '청년망고협동조합')은 청년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해결해 나가고 있는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삶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자리 창출 외에 청년이 거주하고 싶은 로컬 고유의 문화 및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는 청년들의 의지와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삼성생명은 지역과 청년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3기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3기 모집은 6월 30일까지로 만19세~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