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누적 총 거래액 8000억원을 달성했다. 시장 진출 5년만이다.
트렌비는 올해 6월까지 누적 총 거래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서비스 오픈 이후 약 5년만에 달성한 수치다.
트렌비 측 관계자는 "매년 총거래액 2배 이상씩 성장하며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 보다 2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2017년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전세계 명품 스캐너’를 통해 전세계 최저가 명품을 찾아주는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에 진출했다. 전세계 6개의 국가에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전세계를 5일안에 이어주는 성과를 올렸다.
트렌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는 월 거래액 약 500억원을 달성했고,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 450만명을 달성해 명품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서비스 활성 사용자수(모바일앱)를 기록했다.
트렌비의 성장에는 리세일의 성과가 눈에 띈다. 지난해 1월 오픈한 트렌비 리세일 서비스의 상품 누적 거래액은 1690억원에 달한다. 경기가 침체될 때마다 중고시장은 항상 호황을 누려왔다. 국내 중고명품시장은 아직 유럽이나 미국의 시장규모 만큼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이라는 것이 트렌비의 입장이다. 트렌비의 '정품리셀' 서비스는 개인이 판매하는 리셀 명품에 대해 보증서가 없어도 트렌비의 정품 감정센터를 통해서 개인간의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더불어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서 발표한 22년 6월 명품 플랫폼 대표 3사 카드결제금액 비교 데이터에 따르면 트렌비는 6월 카드결제금액 약 255억원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카드사 순결제금액이란 취소, 반품, 품절 건수를 제외한 순수 카드 결제가 완료된 금액 수치를 의미한다고 와이즈앱에서 밝혔다.
박경훈 트렌비 대표는 "트렌비는 지난 5년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정품 감정센터를 구축하는 등 고객 쇼핑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만족을 최소화 하고,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혁신하는데 더 집중하여 회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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