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과 원효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는
요석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다
이런 실계의 사실이 오히려 원효로 하여금
더욱 위대한 사상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랫가락 ‘무애가’를 만들어 노래하고 춤추며
대중을 교화하였다
“모든 것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야
생사의 편안함을 얻나니라”
글·사진=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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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칼럼니스트
만능 재주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광대화가', 이 시대 마지막 변사. 구성진 입담으로 무성영화 ‘이수일과 심순애’ ‘검사와 여선생’ ‘나운규의 아리랑’ 등에서 '21세기 변사'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한국상영발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개그맨 출신인 그는 MC, 가수, 배우로도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한국무성영화발전소’와 ‘최영준 유랑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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