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2022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김홍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교수가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5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다.
학술진흥상을 수상한 김홍희 교수는 국내 골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파골세포를 배양하는 방법과 관련 실험기법 및 노하우를 확산시킨 장본인이다.
도전적인 연구 수행과 왕성한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및 국내 유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골대사 분야 기초연구 확산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고, 최근에는 치주염 세균이 뼈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며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한약학회, 대한구강생물학회 등 다수의 학회 활동 및 골대사연구센터(SRC)의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여성과학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김은지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구강희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조교수, 여진아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책임연구원,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로레알코리아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이사는 “과학 발전의 역사에는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삶의 질 향상과 기술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여성 영웅들이 있었으나, 아직도 여성과학자들은 과학 연구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에 직면한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두를 아우르는 과학의 발전을 위해 여성과학자들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술진흥상 및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3000만원과 50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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