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근황] 연상호 감독 '지옥',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 초청
[Interview人 근황] 연상호 감독 '지옥',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 초청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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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감독, 영화 '부산행', '반도'로 국제적 주목
- '지옥', 첫 한국 시리즈 공식 초청작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연상호 감독/사진=NEW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신작 영화들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앞서 연 감독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반도'까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웹툰과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해온 연 감독은 영화에 이어 시리즈까지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세계적 스토리텔러로서의 명성을 증명했다.   

'지옥'이 초청된 프라임타임 부문은 TV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훌륭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고 있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2015년 신설된 이래 매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TV 시리즈를 선보여왔으며 히어로물의 원조인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시즌 5를 비롯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석권한 '트랜스페어런트', '블랙 미러' 시즌2 등이 같은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한국 시리즈로는 '지옥'이 첫 공식 초청됐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 감독과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연 감독은 드라마 '방법'에 이어 지난달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의 각본을 맡아 각본가로 활약했으며,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제)로 SF장르에 도전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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