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휴잭맨, SF영화 '레미니센스'로 8월 관객 만난다
'엑스맨' 휴잭맨, SF영화 '레미니센스'로 8월 관객 만난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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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각본 쓴 조나단 놀란 제작 맡아
영화 ‘레미니센스’포스터.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SF 미스터리 영화 ‘레미니센스’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레미니센스’는 가까운 미래, 사라진 사랑을 찾아나선 한 남자가 기억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위험한 추적을 그린다. SF와 미스터리, 감성과 로맨스가 조화된 스토리는 ‘인셉션’, ‘메멘토’, ‘그녀’ 등의 작품들을 연상시킨다.

휴 잭맨은 기억 속 과거를 경험하는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 닉 역을 맡았다. 개봉을 앞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과 ‘미션 임파서블7’에 출연하는 레베카 퍼거슨이 휴 잭맨 앞에 갑자기 나타났다 잊을 수 없는 기억만 남긴 채 사라지는 비밀을 간직한 연인으로 등장한다. 휴 잭맨과 레베카 퍼거슨은 ‘위대한 쇼맨’ 이후 재회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메멘토’의 원안과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의 각본을 쓰며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작업한 조나단 놀란이 제작을 맡았다.

남편인 조나단 놀란과 HBO 시리즈 ‘웨스트월드’의 공동 감독과 제작, 각본을 맡은 리사 조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영화의 제목인 ‘레미니센스’는 오래된 과거일수록 더욱 또렷이 기억나는 망각의 역현상을 뜻하는 단어로,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 더 많이 기억되는 추억과 회상의 회환에 대한 영화에 내포된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모든 단서는 기억 속에 있다”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8월 2D 일반 상영관과 IMAX 특별관에서 개봉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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