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 공모 지원 의사 밝혀...시사코미디 복원 등 공약 내세워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출신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YTN사장직 공모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 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YTN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로 했다"며 "가능성은 0% 정도가 아니라 100%임을 너무 잘 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 저널리즘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해 남부럽지 않을 관심과 탐구로 일관해 온 삶"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언론이 불신받는 시대, 어떻게 국민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 "맡겨줄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되지만 만약 기회를 얻는다면 YTN을 정상의 공영방송, 불세출의 뉴스채널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YTN사장이 된다면 "시사는 말할 것도 없고 그 기반자체가 사라진 코미디를 복원시키겠다"며 "또 시청자에게 뉴스편집권(순서배열권)을 드리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YTN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 중으로,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공개정책설명회, 공개 면접 등 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이 선정되며, 이 중 이사회 면접을 통과한 1명이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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