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컨저링3', '콰이어트 플레이스2', '킬러의 보디가드2'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인기 영화 시리즈가 개봉된다. 이외에도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복귀작 '캐시트럭',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도 관객들을 만난다.
3일 메가박스는 6월 몰입감 높게 즐길 수 있는 돌비시네마 신작 영화 여섯 편을 소개했다. 돌비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첫 번째 영화는 3일 개봉된 제임스 완이 기획과 제작을 담당한 ‘컨저링 3:악마가 시켰다’로,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강도 높은 공포란 기대를 받으며 또 한번 공포영화 흥행 역사를 쓸 지 주목된다.
이 작품은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 영화다. 특히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실제 구마 의식 당시 녹음된 음석와 실제 사건의 인물들의 모습, 재판 당시 사진 등이 나와 사실감을 더할 예정.
오는 9일 개봉하는 '캐시트럭'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뛰어난 연출로 인정받은 '알라딘'의 가이 리치 감독 두 사람의 조우로 주목받고 있는 액션 영화이다.
특히, 감독과 배우가 대본 작성 단계부터 긴밀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디테일한 동선까지 치밀하게 구성한 액션신은 또 다른 볼거리다. 박진감과 긴장감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오는 16일에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와 ‘루카’가 개봉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에서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와 예측불가한 상황에 가족이 맞닥뜨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넘치는 스토리다.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이 선보이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도 기대를 모은다.
이탈리아 해변 마을의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힐링 어드벤처물이다.
23일 개봉 예정인 ‘킬러의 보디가드2’는 2017년 개봉된 ‘킬러의 보디가드’의 후속으로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보디가드 ‘마이클’의 의뢰인으로 다리우스의 아내인 ‘소니아’가 나타나며 전개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유머 가득한 B급 코미디에 통쾌한 액션이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개봉하는 ‘인 더 하이츠’는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작곡&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지컬쇼 앨범상을 휩쓴 동명의 뮤지컬이 원작이다. 라틴 팝, R&B, 랩, 힙합, 레게 등 영화 내내 다양한 음악을 기반으로 한 볼 거리 넘치는 무대가 등장한다.
한편,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메가박스는 지난 해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등 총 3개의 '돌비 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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