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코로나 사태 속 '선방'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코로나 사태 속 '선방'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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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역대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이 영화는 개봉 이래 12일간 누적 관객수 174만9743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외화로서는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최단 흥행 속도이기도 하다. 

지난해 외화 흥행 1위 '테넷'의 2주차 누적 관객수 105만9797명을 훌쩍 넘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박스오피스 1위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주차 누적 관객수 44만2874명도 넘어섰다.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내한해 2013년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시리즈 흥행의 시작을 알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최종 관객수인 179만916명도  조만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지난 주 새로 개봉한 신작 '크루엘라'가 개봉 첫 주말 동안 22만491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위는 26일 개봉한 서인국 주연의 한국영화 '파이프라인'이 8만9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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