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유혹’,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집시’, ‘대단한 너’ 등으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이재영이 25년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27일 소속사 까미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영이 25년만에 신곡 ‘끗발’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는 힙합 문익점 현진영이 참여했다.
노래 제목 ‘끗발’의 사전적 의미는 ‘아주 당당한 권세나 기세’란 뜻으로 2021년을 살아내고 있는 모두에게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버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나긴 공백기 끝에 그 일성(一聲)으로 ‘포기하지 말자’를 들고 온 것.
이재영의 첫곡은 솔로로 부른 ‘끗발(Original)’이다. “역경에 춤을 추고 고난에 손잡고 맞서줄게”라고 외치는 가사에는 비장함의 울림이 가득하다.
중앙아시아 전통 멜로디 스케일을 기반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더욱 강렬하며 레트로한 힙합 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됐다. 또 스캣이 가져오는 감미롭고 거친 톤의 재즈 감성과 재즈피아노가 표현하는 풍부한 재즈 스케일이 어우러져 일렉트로닉 재즈힙합의 시작을 알린다.
듀엣곡 ‘끗발 feat.현진영 (Big band ver.)’은 흥겨운 색소폰과 브라스 라인까지 어우러지는 빅밴드 곡이다. 재즈 오르간과 EP의 현란한 연주 스케일로 재즈의 풍부한 감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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