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한 재외동포, 지켜낸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3일까지 진행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전 세계 54개국 250여명이 참석해 동포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일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200여명, 오프라인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한 재외동포, 지켜낸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까지 개회식 및 기조강연·지역별 현안토론·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정부와의 대화·전체회의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의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K-방역‘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나라별 시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참석해주신 전 세계 한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모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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