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부터 대장암 투병...투병 중 7여편 영화 출연
- "와칸다포에버"명언 남긴 '블랙팬서'로 유명세..."그는 진정한 전사였다"
- "와칸다포에버"명언 남긴 '블랙팬서'로 유명세..."그는 진정한 전사였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마블 영화 '블랙팬서'에서 "와칸다 포에버"란 명언을 남겼던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4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떴났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영화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29일(한국시각)AP뉴스, BBC등 외신은 채드윅 보스만이 암 투병 끝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본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채드윅 보스만 측도 성명을 내고 "보스만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며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수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는 진정한 전사였다"고 말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암 투병 중에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메시지 프롬 더 킹’(2016), ‘마셜’(2017), ‘블랙 팬서’(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2019) 등에 참여하며 마지막까지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한 그는 특히 '블랙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 영화 홍보차 2018년 내한해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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