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욕심
토끼풀을 만나면
으레 쪼그리고 앉는다
지천인 세 잎 '행복'을 헤치며
네 잎 '행운'을 찾는다고
행복하면 되는데
꼭 행운까지 바라는구나
꽃만 봐도 행복하련만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
한종인
LG에서 서울신문사로 옮겨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가 있다.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서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는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