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명칭 '코로나19'로 명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명칭 '코로나19'로 명명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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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미경을 통해 본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 제공
전자현미경을 통해 본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 제공

인터뷰365 이은재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코로나19'란 한국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12일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을 '씨오브이아이디-일구(COVID-19)'로 정했다"고 밝혔다. 씨오(CO)는 코로나, 브이아이(VI)는 바이러스 디(D)는 질환, 일구는 2019년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본부장은 "다만, 이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어서, 질병관리본부의 의견을 수용하여 정부 차원에서는 ‘코로나19(일구)’라는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하여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2월 12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지역에 홍콩과 마카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든 중국발 내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 중이나, 홍콩과 마카오는 제외되어 있었다.

특별입국절차는 중국전용입국장을 별도 개설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이 허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으로 중국 본토와의 왕래가 많고 최근 환자 발생률이 높아 이를 포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홍콩에서의 확진환자는 49명, 사망 1명이며, 마카오는 확진환자 10명, 완치 1명이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부터 특별입국절차 과정에서 내·외국인의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모바일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도록 하여 입국 후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가진단 앱을 설치한 입국자는 입국 후 최대 14일간 매일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매일 1회 발열, 기침,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 발현 여부를 입력하게 된다. 

이 앱에서 1개 이상의 증상을 선택한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우선 안내하여 자발적인 상담을 유도한다. 이틀 연속 의심 증상을 선택한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정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연계하여 선별진료소 방문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보다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앱은 공항·항만의 입간판 및 특별입국신고서에 적힌 URL과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12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8명이다. 이중 3번째, 8번째, 17번째 확진 환자 3명은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 절차를 밟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환자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오늘부로 격리해제 된다"며 "이들 환자들이 퇴원할 경우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 퇴원한 총 환자는 7명(25.0%)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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