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박연수 송종국 이혼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우다사' 박연수가 정주천에게 이별을 고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셰프 정주천(토니 정)과 만남을 가지는 박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연수는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한 일상을 선보였다. 함께 수제비를 반죽하던 중, 박연수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소개팅한 삼촌이 남자친구가 된다고 생각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처음엔 "엄마만 괜찮다면 난 상관없어"라고 대답한 지아는 뒤이어 "남자친구가 생기면 우리와의 시간이 줄어들까봐 걱정도 돼"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박연수는 정주천과의 만남 장소로 향했다.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에 도착한 박연수는 “오늘따라 더 예쁜데, 얼굴에 그늘이 져 보여요”라는 정주천의 말에 무겁게 입을 뗐다.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아직까지는 엄마를 뺏길까봐 서운한가 봐요. 저는 아직 주천 씨를 만날 준비가 안 되었나 봐요”라고 헤어짐을 고했다.
박연수의 말에 정주천은 좌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당신 마음 이해할 수 있어요. 연수 씨 진짜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박연수는 정주천에게 마지막 선물로 향초를 건넸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지난 2006년 결혼에 골인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한편, 박연수가 출연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