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 ‘미스터트롯’ 김준수가 오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르롯’에서는 참가자 정동원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보릿고개’를 선곡,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그의 무대를 본 진성은 눈물을 흘렸다.
진성은 “가사를 20년 전에 쓴거다. 배고픔에 설움을 느끼며 살았다”며 정동원의 무대에 어린 시절이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저희 할아버지도 진성 선생님처럼 어릴 때 못 먹었는데 제게 슬픈 노래라고 해줬다. 한자로 풀이해서 알려주셨다”라며 “저희 할아버지가 폐암이셔서 많이 아프신데 TV에 나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김준수는 “왜 이렇게 다 울리는 거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정동원은 “할아버지 이때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유명해지고 ‘미스터트롯’으로 TV에 나오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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