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 ‘차이나는 클라스’에 김예원 변호사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성탄절을 맞아 장애인 인권 변호사 김예원이 ‘같이 살자, 우리 모두'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배우 윤유선이 함께해 따뜻한 문답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원 변호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안내문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그가 받은 안내문은 2종 수동 면허 소지자로 7년 무사고에 해당하니 1종 면허로 갱신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는 휴가까지 내고 경찰서로 직행했지만, 시력 검사에서 의안임을 밝히자 직원이 서류를 찢어버렸다. 실제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으면 1종 면허로 갱신할 수 없다는 법이 있었다는 것.
이후 김예원 변호사는 시각 장애인들의 직업 자유를 사수하기 위해 7년간의 긴 싸움 끝에 도로교통법을 바꾼 고군분투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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