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창간한 주원석 미디어윌 회장,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부문 수상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1990년 한국 최초의 생활정보신문인 '벼룩시장'을 창간해 생활정보 미디어 시장을 개척한 주원석 미디어윌 회장<사진>이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일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성언회·회장 이종환)는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 부문에 주원석 미디어윌 회장과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언론 부문에 이승열 아리랑TV 사장과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 회장은 미디어월을 통해 알바천국, 다방, W쇼핑 등을 12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성공시켰다. 사업 외에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후원회장, 예술의전당 후원회 이사, 아름다운재단 이사 등 스포츠와 문화, 예술계 단체의 후원자로 활약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성균관대학교 600 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19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있을 예정이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 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