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오는 1월 말에서 5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김건모의 장인이자 장지연의 아버지 장욱조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딸 지연의 결혼식이 내년 5월쯤으로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건모가 전화해서 ‘주변에서 따뜻할 때 좀 더 큰 곳에서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을 대로 하라’고 말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건모 측 역시 “스몰웨딩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초청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양가가 고민한 끝에 보다 큰 장소를 잡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장욱조는 딸의 결혼 준비에 대해 “준비랄 것이 없다. 신혼집은 건모 어머님이 예전에 살던 집이고, 신혼살림은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고 했다”며 “결혼 날짜 역시 건모 측에서 결정하면 우리는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장지연은 작곡가 출신 목사 장욱조의 딸이다. 그는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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