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액션 장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신의 한 수: 귀수편' 제작보고회에서 "액션 영화, 남자영화에 대한 목마름과 열정이 가득 차 있을 때 제안받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액션 영화 공백기에 코미디 영화를 많이 했었다. 흐름을 타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장르 영화를 마주할 기회가 없더라"며 "관객들에게 '권상우 코믹연기도 잘하는데 액션은 권상우다' '권상우 액션 영화는 10년은 더 보고 싶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