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방송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전인숙(최명길)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나도진(최재원)은 나혜미(강성연)에게 "기자회견 열면 뭐 어떻게 될 것 같은데?"라고 당당해한다.
이에 나혜미는 "자식 버린 엄마 절대 용서안하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인숙은 기자회견을 공식적으로 연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전인숙 곁에는 기자들이 가득하다.
기자들은 "정말 친딸이 맞냐"고 묻고 세간의 관심을 받는다.
지난주 한종수(동방우)를 찾은 박선자(김해숙). 박선자는 "내 손주가 세상 빛도 못보고 갔다"며 피눈물을 흘린다. 이에 한종수는 쓰러진다.
또 예고편에서 강미리(김소연)은 한태주(홍종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라고 말한다.
또 김해숙은 "지 새끼 못지키는 애미는 애미도 아니다"라며 분노한다.
그리고 위기에 몰린듯한 나혜미. 전인숙은 나혜미에게 "어디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너도 얌전히 기다려"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인숙은 박선자를 찾아가 사과한다. 그는 박선자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인다.
이에 박선자는 "내가 3년만 더 살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과연 이들의 전개는 어떻게 될지, 박선자는 병을 폐암 말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젤예'는 총 108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늘 방송은 102회다. 후속 작품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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