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성우-성동일이 호흡을 맞춘 공포영화가 올 여름 관객들을 찾는다.
9일 제작사 다나크리에이티브는 영화 '변신'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악마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 사람들 간의 관계를 교란하는 과정을 공포스럽게 그려낼 예정.
공개된 스틸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배성우-성동일의 표정이 담겨있다. 배성우가 맡은 중수 역할은 기이하고 섬뜩한 일에 시달리는 형 강구 가족의 소식을 듣고 이들을 방문하는 구마사제다.
성동일이 맡은 강구 역할은 이사 온 이후부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옆집 남자부터 집에서도 기이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능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 성동일은 데뷔 이후 첫 공포영화 출연으로, 섬뜩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기존 알려진 공포영화들이 악마에 빙의되거나 악령, 또는 혼령이 깜짝 놀라게 등장하는 식이었다면, 이 영화는 ‘악마가 스스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전제로 시작한 영화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변신'은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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