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약물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서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인스타그램에는 질문을 주고 받고, 그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날 태연의 짧은 답변에 한 네티즌은 "왜 이렇게 띠꺼운 거냐"고 물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은 "조울증이냐"고 물었다.
다소 수위가 높은 발언이었지만, 태연은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을 이어나갔다. 그는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의 고백 후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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