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김재영 PD가 손석희 스캔들 논란을 주제로 다룬 이유를 설명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MBC 2층 M라운지에서 MBC시사교양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PD는 "타 방송사 대표의 스캔들을 다룬다는 것이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이 된 건 사실이다. 그 때 그 사건이 사건화 됐을 때 많은 매체들이 다룬 것도 사실이다. 그 실체를 MBC가 안 다룰 필요가 있나, 다루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스스로 사장을 공격을 한다거나 타 방송사 사장이기 때문에 처음에 주저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라는 물음에 "손석희 감사기가 아니라 경쟁사 사장이기에 그 분 때문에 힘들다. 동승자 관련 법적인 판단이 남아있지만 당시 언론사들의 행태가 재미있고, 보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흥신소의 느낌으로 손석희 사장의 뒤를 캐고 다닌다. MBC 출신 사장이라서가 아니라 공인으로서 받아야 할 관심, 모니터링 감시의 대상이 있다. 방송을 보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이 사건이 황당하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8일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주 간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 그리고 6주 후인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 간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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