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향한 추모ing…팬들 “편히 쉬세요”
이일재 향한 추모ing…팬들 “편히 쉬세요”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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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사진=tvN
이일재/사진=tvN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이일재가 사망했다. 이에 영화 ‘장군의 아들’로 그를 기억했던 많은 대중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5일 이일재는 폐암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사망했다. 최근 몇 주 간 건강 상태가 악화됐던 그는 결국 세상과 작별하며 영면에 접어들었다.

생전 이일재와 연예 활동을 함께 해온 관계자는 "오늘 새벽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인사하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하고 있다.

이일재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선 굵고 참 멋진 배우였는데 아직 한창인 나이에 떠나시다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들이 참 예쁘던데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을까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일재 씨 너무너무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이렇게 일찍 하늘나라로 가시다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편히 쉬세요" 라는 글과 함께 그를 추모했다.

한편 이일재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1993년 MBC 대하드라마 ‘제3공화국’에 출연하며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3년 종영한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폐암 투병으로 한 동안 작품 활동을 쉬었다. 2000년 14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이일재는 슬하에 2녀를 뒀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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