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혈사제'는 총 40부작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4월 20일 종영될 예정이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23화, 24화에서는 서로를 돕기 시작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선은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정체가 탄로나게 된 김해일을 도와줬다. 그는 갑작스럽게 형사들 앞에 나타나 과장된 연기로 김해일의 인질이 돼줬고, 결국 김해일은 박경선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이튿날 박경선은 김해일을 불러 "모든 상황에 대해 나한테 말해보라. 자수를 하든뭘 하든 수습 시간을 주겠다. 정상참작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김해일은 "사람을 쓸데없이 미스터리한 사람으로 만드느냐"면서 시치미를 뗐다.
이에 박경선은 "신원조회 블록된 민간인은 미스테리한 거 맞다. 정부요원이나 간첩 둘 중 하나다. 보아하니 간첩은 아니고 100% 정부요원이다. 국정원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해일은 "나는 국문과 출신의 일반적 삶을 살아온 평범한 사제"라고 했고, 박경선은 "기본적인 국문학 지식이 있겠다. 문제 낼 테니 10개중에 7개 이상 맞히도록 하라"면서 국문학 문제를 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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