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일대서 강연 앞둔 영화 '산상수훈' 감독 대해스님 "자신의 본질 찾는데 징검다리 되길"
美 예일대서 강연 앞둔 영화 '산상수훈' 감독 대해스님 "자신의 본질 찾는데 징검다리 되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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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을 감독한 대해스님/사진=영화사 그란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산상수훈'을 감독한 대해스님이 미국 명문 예일대와 유니언 신학대 강단에 서다.

23일 '산상수훈'측 에 따르면 대해스님이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해 예일대학교를 비롯해, 유니언 신학대학교, 미국성공회 롱아일랜드교구 머서신학교, 대한불교조계종 뉴저지 원적사 등에서 영화 '산상수훈' 시사회 및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산상수훈'은 불교의 스님이 각본·감독한 그리스도교 영화로 주목을 받으며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감독상’, ‘최우수예술가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19관왕을 수상했다. 

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세계 4대 종교 영화제에 초청받아 ‘예수님 복음 상’, ‘새로운 시선 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로마 ‘교황청 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에서는 대해스님과 영화 '산상수훈'을 집중 조명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대해스님은 세계평화단체 피스메이커에서 ‘황금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사회 및 강연을 앞둔 감독 대해스님은 "세계를 다니며 각국의 젊은이들을 만났었는데, 대부분 참 순수하게 자신의 본질을 알고 싶어 했다"며 "이번 시사회와 강연을 통해 영화 '산상수훈'이 학생들이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본질을 찾아서 삶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각자의 삶을 아름답게 연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대해스님의 만남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한 대해스님/사진=영화사 그란

대해스님은 향후 독일 등의 대학교 순방을 끝마치고 나면 차기작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해스님은 "영화 '산상수훈'이 인간의 본질과 본질을 찾을 수 있는 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면, 차기작에서는 그 본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본질을 활용해서 어떻게 이 세상을 아름답고 푸르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담을 것"이라며 "그때에도 역시 이렇게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해서 자신의 본질을 찾고 활용법을 터득한 젊은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세상으로 퍼져 나가게 되면, 그들이 본질로써 세상을 잘 운영해 세계평화도 이루어가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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