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 명대사 눈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덕혜옹주' 손예진 명대사 눈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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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사진=영화 스틸컷
덕혜옹주/사진=영화 스틸컷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영화 ‘덕혜옹주’ 명대사가 화제다.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영화 ‘덕혜옹주’의 뒷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영화 속 명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 앞에서 일본어로 연설하게 된 '덕혜옹주'의 모습은 표정만으로도 울분과 슬픔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덕혜옹주'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라는 한 마디의 대사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가슴을 저리게 만든다.

이어 '덕혜옹주'가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자, 귀국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독립운동가 '김장한'(박해일). 그는 평생 '덕혜옹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모든 걸 바친다.

영친왕 망명작전이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되고, 아수라장이 된 상황 속에서 "옹주님, 저에게 10분만 주십시오. 10분 뒤에, 반드시 옹주님을 찾을 것입니다"라는 '김장한'의 대사는 '덕혜옹주'를 끝까지 지키려는 그의 굳은 의지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덕혜옹주'는 2016년 8월 3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손예진, 박해일 등이 주연을 맡아 한국에서 559만939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이목을 끌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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