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폭행 논란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폭행 논란에 휘말린 손석희에 대해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로 둔갑하는 세상이다. 곤경에 처한 것이 안타깝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 세상이 그렇다”며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그런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그 숱한 가짜뉴스에 당해 본 나도 그 소식에는 참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손석희 대표는 지난 24일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가 취업 청탁 등을 빌미로 공갈·협박을 했다고 바로 반박했다.
홍 전 대표는 이러한 사연을 접하고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부디 슬기롭게 대처하시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차분하게 대처하시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26일 손석희 대표의 팬카페인 ‘언론인 손석희 팬클럽’에 따르면 손 대표는 전날 ‘손석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며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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